[KOZ엔터테인먼트 제공]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가수 지코의 새 앨범 수록곡 '만화영화' 뮤직비디오가 호평을 받고 있다.

지코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와 원더케이(1theK) 채널을 통해 여름 앨범 '랜덤박스(RANDOM BOX)'의 수록곡 '만화영화 (Cartoon)'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수록곡 '만화영화'는 누군가에게 반했을 때, 세상이 멈춘 것 같고 모든 게 얼떨떨하게 느껴지는 동화 같은 순간을 캐치한 후렴구와 밝은 톤의 무드로 담아낸 곡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청초한 비주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박주현이 출연해 지코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뮤직비디오는 원인불명의 종말 이후 홀로 남겨진 지코와 또 다른 생존자 박주현의 모습을 그렸다. 폐허가 된 공간 외로움 속에서 살아가지만 긍정의 에너지를 잃지 않기 위해 리듬을 타는 등 외로운 생존자의 모습을 위트 있게 그려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로를 발견한 두 사람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춤을 추며 유쾌하고 풋풋한 케미를 선사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여기에 실제 만화 영화를 보는 듯한 CG와 연출을 비롯해 지코만의 무한 상상력이 뮤직비디오 곳곳에 담겨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