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 확진자와 함께 입국,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해외(키르기즈스탄)에서 입국한 T씨와 U씨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파주시 19, 20번째 확진환자다.

두 사람은 파주시 18번 확진환자와 함께 6월 25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6일 오후 특별버스를 이용, 임시생활시설에 입소 후 검체 체취 및 검사 결과 27일 오후 음성 판정을 받고 특별버스를 이용해 자가격리장소로 이동했다. 이후 7월 7일 파주시 18번 확진환자의 확진판정 후 재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양성판정 받았다.

두 사람의 입국과정이나 자가격리과정에서 특별한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밀폐공간 집합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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