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여성클럽은 7일 효성병원 별관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2020년 대구광역시 지방보조사업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은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며, 취업의사가 분명한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 1, 2급 자격증 취득 및 현장실습을 통한 강사양성을 목표로 총 90시간 진행한다.

한편 강의장을 공유해 준 효성변원 박경동 원장은 수성여성클럽과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을 통해 구인·구직을 연계해 오고 있다.

수성여성클럽 최경분 관장은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처럼 여성의 특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생활 맞춤형 일자리 양성과정을 꾸준히 개설하겠다”며 “여성이 일을 희망을 얻을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중심 기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여성클럽은 오는 16일 대구시 지방보조사업 두 번째 과정으로 ‘공동주택경리실무자 양성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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