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대구세관 김진주 관세행정관을 2020년도 6월 대구본부세관 참일꾼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김진주 관세행정관은 원산지증명절차를 개선하여 중소수출기업 FTA활용애로 해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행정관은 FTA와 관련한 제도․시스템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C/O 정정발급 신청 시 원본제출 완화, 원산지 인증 수출자 인증유효기간 연장신청 시 ‘先승인․後심사’ 등 C/O 발급․인증심사 절차를 개선해 전국세관 FTA 관세행정에 적용되도록 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수상 직원의 공로를 치하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수출입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출지원과 위해물품 반입 차단 등 모든 직원이 맡은바 업무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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