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함양박물관 전경
함양박물관 전경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26조에 따라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박물관을 등록한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에 대해 평가를 한다.

평가인증제는 전국의 평가대상 227개 공립박물관 중 157개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발표일로부터 2년이며, 2년마다 재평가를 거친다.

평가는 서면조사, 현장평가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진다.

평가항목은 박물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전시 개최 및 프로그램 운영 실적,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등 세부 항목별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등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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