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일, 유튜브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채널 통해 송출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경남도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마음the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경남도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마음the봄] 토크콘서트’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경남도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마음the봄] 토크콘서트’

이번 토크콘서트는 7월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송출되며,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위기로부터 스트레스를 환기하고, 심리적 안정 도모 위해 마련됐다.

김혜란 전문방송인의 사회로 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마음위로 토크’가 진행됐으며, 그 외 도내 4개 예술단체의 밴드·재즈공연, 탱고, 마술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시청자 이벤트도 펼쳐졌다.

김경수 도지사는 “유래 없는 전염병의 유행으로 우울, 불안감을 호소하는 도민들에게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고 편히 쉴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경남도교육청, 마산의료원, 진주시보건소 등 코로나19 대응관련 주요기관 인사들과 선별진료소·음압병동 의료진, 환자이송을 담당한 구급대원 등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경남의 연대와 협력,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도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경상남도 통합심리지원단’을 설치·운영해,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외 20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경남도민에 대한 심리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상담전화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마음건강에 대한 자가검진 및 상담서비스 등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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