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연청 [이엘라이즈 제공]
배우 최연청 [이엘라이즈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최연청이 이엘라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3일 “중국에서 인형 비주얼로 큰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최연청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연청은 2015년 슈퍼주니어 'Magic'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비투비 'Dear Bride'와 크나큰 'Back Again' 뮤직비디오에도 출연, 인형 같은 비주얼로 관심을 모은 배우다. 뮤직비디오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와 영화 '창궐' '원펀치' 등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오고 있다.

국악고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최연청은 수준급의 가야금 실력뿐만 아니라 전통무용과 한국무용에도 능한 팔방미인이다. 또 중국어에도 능통해 지난해 8월 중국 최대 매니지먼트사 얼동픽쳐스(耳东影业)와 전속계약을 맺고 중국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최연청은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로 중국 웨이보에서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엘라이즈 김동업대표는 "최연청이 인형 같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SNS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갖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배우"라면서 "중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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