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5세.
10일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새벽 서울 성북구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수색팀이 도착했을 당시 박 시장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3선 시장’으로 9년간 서울시를 이끌어온 박 시장의 사망 소식에 시민들은 충격에 빠진 모양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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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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