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대한체육회·전라남도 체육인교육센터 건립·운영 MOU
- 정종순 군수,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로 스포츠메카 도약 확신”

대한체육회 체육인교육센터건립 MOU 현장
대한체육회 체육인교육센터건립 MOU 현장
대한체육회 체육인교육센터건립 MOU 현장
대한체육회 체육인교육센터건립 MOU 현장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지난 9일 장흥군·대한체육회·전라남도가 ‘대한체육회 체육인교육센터’ 건립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병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예술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참가 기관들은 체육인교육센터 건립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내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나눴으며, 장흥군의 경우 향후 각종 기반시설, 인허가, 공사 지원, 행정 지원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운영 관리 인력 선발 시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장흥군 농산물을 식자재로 공급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건립되는 체육인교육센터는 장흥군 심천공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370억원의 국비가 투입과 함께 수용 규모는 200여명에 달할 것 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유상호 장흥군의회 의장과 김재무 전라남도 체육회장, 윤영환 장흥군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체육인교육센터 건립에 따른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에 기대를 보였다.

정종순 군수는 “대한체육회 체육인교육센터 건립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활성화해, 장흥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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