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면적 4,172.0㎡, 승용차 주차구획 144면
- 지난해 공영주차장 850면 조성 등 확충 노력

광양읍 서천변에 공영주차장이 개장했다(전경사진).
광양읍 서천변에 공영주차장이 개장했다(전경사진).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는 도심지의 주차환경을 개선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광양읍 서천변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7월 13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광양읍 오성 급경사지 정비사업 준공 후 발생된 도로변 잔여부지 4,172.0㎡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승용차 144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설치했다.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시공했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주차구획 마다 잔디블럭을 조성하여 오성아파트를 비롯한 인근 주민들과 서천변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광양시 대표 관광지인 서천변과 광양숯불구이 먹거리타운의 주차공간이 확장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에 공영주차장 850면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도 주차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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