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의회는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과 관련해 "너무나도 놀라운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10일 다음과 같이 공지했다.

다음은 공지문 전문이다.

『제10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당초 7월 10일(금) 제296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상임위원장단 선출 및 원 구성을 완료하고 개원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어, 서울시의회 지도부는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모든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의 원 구성과 관련된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며,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여러모로 놀라셨을 천만 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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