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들의 오랜 숙원인 물 문제를 해결

산내면 광역상수도 공급사업 착공.
산내면 광역상수도 공급사업 착공.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산내면 전역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10일 시에 따르면 산내면 광역상수도 확충사업은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 승인을 득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총사업비 416억원(국비 280억원, 도비 36억원, 시비 100억원)이 투입되어 2025년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상수관로가 137km 매설되고 배수지 1개소와 송수 및 배급수가압장 40개소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으로써, 올해 공사에는 기 확보된 예산 40억원으로 송수관로 5.7km, 배수관로 6.4km 구간에서 매설을 우선 시행하며 향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사 기간 동안 도로통행 등 불편이 없도록 안전시공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주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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