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퇴적물 및 수초제거를 실시하고 도내 배수장과 배수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습 침수피해 지역, 배수에 취약한 논 타작물 재배단지와 시설재배지역 주변에 위치한 배수로(90km)의 퇴적물 및 수초제거를 최우선적으로 실시중이다.

또한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내 54개소 배수장에 대해 가동태세를 갖추는 등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승재 경기지역본부장은 “배수장 등 관내 시설에 대한 점검 뿐 아니라 농가 주변 배수로에 수초 및 퇴적물로 인한 침수 유발요인을 사전에 정비하여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영농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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