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 1일 부터 5월 15일 까지 유·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47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놀이시설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놀이시설 점검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385개소(유·초·특수학교) 중 47개소를 선정(3년 주기로 선정해 한국체육시설안전기술 사회적협동조합 민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민관합동점검은 전문기관의 점검 장비로 놀이기구 파손여부 및 바닥 충격 흡수 적정성 등을 측정하고 설치검사 및 정기시설검사 이행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놀이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등에 대해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안전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놀이시설(4개소)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거나 수리․교체 일정을 확정해 개선 완료했고, 정기시설검사, 안전교육 유효기간 준수 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규정에 의한 안전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표남근 대전교육청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서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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