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가맹점에서 빙수 인기메뉴 5종 할인 혜택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황영석)은 디저트 까페 ‘설빙’ 광주지역 가맹점과 ‘병역이행자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동원훈련 이수자, 모범예비군, 병역명문가 등 병역이행자는 설빙의 인기 메뉴 5종에 대해서 2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모범예비군’은 간부 6년․병 4년간 동원훈련 전부이수자,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설빙 메뉴 할인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가맹점(조선대점․호남대점․충장점․봉선점․첨단2지구점)을 직접 방문하여 이용하는 경우에만 가능(포장할인 불가)하고, 매장 방문 시에는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동원훈련 이수 예비군은 광주전남병무청에서 제공하는 할인권, 모범예비군은 모범예비군증, 병역명문가는 병역명문가증을 제시하면 된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병역이행자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이번 협약에 앞서 작년 담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 광주전남지역 동원훈련 이수자에게 죽녹원을 비롯한 담양군 8개 유료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