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은 식중독 예방 및 학교급식관계자 격려를 위해 박영애 교육장이 10일 오전 8시 대구동호초등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 조리종사원 개인 위생상태,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및 위생적 보관 관리, 조리실 시설의 안전․위생적 관리, 급식소 주변 환경 청결상태 유지, 코로나19대응 방안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피며 하절기 대비 위생점검을 직접 실시했다.

이날 박영애 교육장은 감자, 버섯 등 20여가지 식재료 상태를 학교관계자와 함께 검수하여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확인하였고, 급식시설현대화로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등 구획된 급식시설을 위생적으로 잘 관리하며 코로나19대응 방안을 잘 실천하는 급식관계자 및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한 교육장은 학교급식관계자들에게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를 위해 품질이 우수한 식재료 사용부터 조리, 세척 등 모든 과정에서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동부교육청은 교육장뿐만 아니라 국장, 과장 간부들도 관내 초․중·고 8개교 대상으로 오는 7월 17일(금)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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