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는 지난 9일 오전 9시 40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병원 임산부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버스를 이용, 병원 직원 및 내원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무더위 까지 겹치면서 혈액수급이 악화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이 필요한 가운데 대구파티마병원이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와 더불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채혈 시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대비로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채혈장비 소독하기, 거리두기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여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박진미 병원장은 “현재 파티마병원은 베네딕도 축일을 기념으로 ‘제5회 베네딕도 생명축제’주간 이다.”며 “생명축제주간동안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헌혈행사를 진행하여 매우 뜻깊은 일이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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