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예천 이성열 기자] 예천군이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관계자 및 박해원 예천군학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원연계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들은 예천군 학원연합회 45개소에서 학습·예체능 학원 구분 없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학원 2곳을 등록해 다닐 수 있게 됐다.

또한, 내실 있는 지원으로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원수강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과목 학습 보충 및 자신감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원 예천군학원연합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밝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군학원연합회에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꾸준한 배려와 관심 덕분에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