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대구광역시 자치구·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8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히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등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국 22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실적, 소비·촉진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3개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달서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953억원의 138%인 1천313억원,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인 742억원의 114%인 1천69억원을 각각 집행하여 대구광역시 8개 구·군 중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달서구는 주기적으로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집행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사업을 관리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종합복지서비스 및 생활 SOC 확충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조기 회복을 목표로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모든 부서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일자리창출 등 고용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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