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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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공모주 청약 흥행을 기록한 SK바이오팜의 뒤를 이을 공모주는 과연 무엇이 될지 벌써부터 이목이 쏠린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교보악사 공모주 하이일드 플러스' 펀드의 최근 1주일간 수익률은 7.29%로 집계됐다.

SK바이오팜 주식 일부를 공모가에 받은 '교보악사 공모주 하이일드 플러스'의 일주일간 수익률은 지난 2일 상장 당일 SK바이오팜 주가가 159.2% 오른 게 펀드 수익률에 반영된 것이다.

상품별 수익률은 '현대인베스트벤처기업&IPO증권투자신탁 1(주식혼합)C-e' 7.14%, '흥국 공모주 하이일드'는 6.76%, 'DGB공모주플러스1' 2.13%, ‘KTB 공모주 하이일드’,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종류C-F' 4.16%, 'KTB 코넥스 하이일드' 4.16% 등이었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주가 급등이 공모주 펀드 수익률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공모펀드 기대수익률이 연간 7%가 목표 수익률인데 1년치 수익률이 일주일 만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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