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가 협동조합창업스쿨 기본과정을 개설, 이달 말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 경력단절여성, 관내 소재 사업자 등록 예정자 등 예비창업자를 위한 과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19일까지 하루 3시간(오후 19시~22시)씩 총5회(15시간)에 걸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서 진행된다.

협동으로 만드는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알아보기, 협동조합 비즈니스의 이해,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수립, 협동조합 사업발표 및 멘토링 등이 이번 창업스쿨 과정에서 다루게 될 프로그램들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는 별도의 멘토링 기회도 마련된다.

특히 창업스쿨 과정에는 협동조합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 창업에 따른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어서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항을 기재하고,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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