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효성이 10일 (재)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효성의 후원 장학금은 마포구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마포구 희망나눔 장학금은 마포구 내 성적우수자와 취약계층, 특기장학생 등을 선발해 지급된다.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박홍섭 이사장은 “효성이 지역나눔의 일환으로 6년째 장학금을 후원해주고 있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효성의 후원금을 소외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학업의 끈을 놓지 않게끔 가까이에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마포구 희망나눔 장학금으로 총 1억2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이는 120명의 학생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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