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맛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구 대표 음식점 및 음식골목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맛집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맛있는 산책’홈페이지 서비스가 2019년에 종료됨에 따라 구 홈페이지 내 별도의 페이지를 구축해 관내 먹거리 홍보와 정보 제공이 필요했다.

맛집 홈페이지에는 서구 대표 음식집 50개소와 음식골목 5개소 등이 등록되어 있으며, 구의 ▶모범음식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나트륨줄이기 실천업소 ▶밥 특화업소 등 4개 카테고리별로 분류하여 동별 음식점 검색과 음식업소 전경사진을 비롯해 음식점 소개, 위치안내, 전화번호, 대표메뉴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음식점 정보를 손쉽게 만날 수 있다.

또한, 맛이 보이는 거리 페이지는 서구의 음식골목인 ▶반고개 무침회골목 ▶서대구로 음식거리 ▶서부오味가味거리 ▶인동촌 아나고골목 ▶중리동 곱창골목 등을 소개하며, 음식골목 사진과 골목소개, 위치, 음식점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해 위생업소 홍보 효과와 함께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맛집 홈페이지 구축은 최신 IT 기술 적용 및 표준 준수로 다양한 정보기기(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스크린 화면 크기에 따라 웹 구성이 유연하게 바뀌는‘반응형 웹’을 적용하여 기기에 상관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으로 서구의 대표 음식점과 음식골목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면서“다양하고 맛있는 음식 정보 제공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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