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왼쪽 다섯번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신임 당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원내대표, 김성태 중앙위원회 의장, 정점식 법률자문위원장, 이양희 당무감사위원장, 김 위원장, 김숙향 중앙여성위원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지성호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장, 김관하 중앙윤리위원장, 유민봉 중앙연수원장. [뉴시스]
김종인(왼쪽 다섯번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신임 당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원내대표, 김성태 중앙위원회 의장, 정점식 법률자문위원장, 이양희 당무감사위원장, 김 위원장, 김숙향 중앙여성위원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지성호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장, 김관하 중앙윤리위원장, 유민봉 중앙연수원장.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미래통합당 지성호 의원이 13일 열린 미래통합당 신임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북한 인권 및 탈북자·납북자 위원장’으로 임명 받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지성호 의원은 “2,500만명의 북한 주민과 탈북자, 납북자분들을 위해 당을 대표하여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에 있는 탈북자·납북자들과 힘을 합쳐 북한의 인권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통일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오랜 시간 끝에 국군 포로분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배상 판결이 나온 데 대해 “소송 이전에 북한인권침해를 배상받을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한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며 “북한 인권 및 탈북자·납북자 위원회에서 반드시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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