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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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단독 온택트 공연을 성료했다.

빅톤은 지난 12일 오후 5시 온택트 라이브 공연 'Mayday'를 개최했다. 빅톤 싱글 2집 'Mayday' 활동 직후, 발 빠르게 온택트 공연을 열고 ‘안방 1열’로 찾아가는 적극 소통에 나섰다.

총 16곡으로 꾸려진 이번 공연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생한 현장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떨려', 'Beautiful' 무대로 공연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 빅톤은 “많은 분이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저희와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다 잊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빅톤은 '그리운 밤'을 비롯해 'New World', '오월애(俉月哀)', 'Howling', 'Mayday' 등 활동 곡들과 미니 5집 ‘nostalgia’, 6집 ‘Continuous’의 수록곡까지 명곡 메들리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 '스페셜 스테이지'는 이날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했다. 멤버들은 찬·병찬의 조정석 '아로하', 승식·세준의 멜로망스 '동화', 승우·한세·수빈의 자작곡 힙합까지 평소에 보지 못했던 특별한 유닛 무대로 신선한 매력을 더했다.

이날 빅톤은 절정에 이른 실력으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탄탄한 성장세의 ‘대세 보이그룹’다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앙코르곡 'FLOWER'을 끝으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빅톤 멤버들은 "실제로 공연장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 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앨리스(공식 팬클럽명)와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여러분의 기다림을 어떻게 채워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빅톤이 되겠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이어 "오늘 공연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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