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중 복지시설 66개소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
-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4,430명 일회용 마스크 지원
-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 위한 온정 잇따라...

전남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청 전경

[일요서울ㅣ담양 강경구 기자] 전남 담양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담양군은 취약계층과 경로당, 노인일자리 어르신에게 총 147,700매의 마스크를 지원했으며, 발열 체크, 증상자 유무, 방역·소독상황, 방역물품 잔량 등 일일 상황 확인을 통해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복지시설의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7월 중 복지시설 66개소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430명에게는 일회용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한 온정도 잇따랐다. 군은 담양군한우협회 3,350매, ㈜MG내추럴 5,600매, 옥과한우촌 1,000매,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680매 등 지역단체 및 기업에서 후원받은 마스크 11,280매를 독거노인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전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주민들 또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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