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인드 스루 심리 방역소’와 ‘나를 위한 소소한 선물’ 등 두 가지로 구성

유유기지 부평 네트워킹데이-반가워유유기지부평
유유기지 부평 네트워킹데이-반가워유유기지부평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코로나 블루와 진로 선택 등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 힐링 프로그램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온라인 힐링 프로그램은 ‘코로나19를 대하는 슬기로운 부평 청년’ 시즌3로, ‘마인드 스루 심리 방역소’와 ‘나를 위한 소소한 선물’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오는 28일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하는 ‘마인드 스루 심리 방역소: 젊은 불안에 대하여…’는 참여자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작성하면, 전문상담사가 조언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오는 31일 진행하는 ‘나를 위한 소소한 선물 #아로마테라피 #면역력UP’은 온라인 문화살롱이다. 청년들이 자가 면역력 측정 후 아로마를 활용한 룸스프레이와 손 소독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유유기지 부평 문화살롱 방구석피크닉
유유기지 부평 문화살롱 방구석피크닉

참가비는 5천 원이며 신청자들은 사전에 DIY키트를 수령한 후 실시간 방송을 통해 강사와 소통하게 된다. ‘유유기지 부평’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별로 각 50명 씩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인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아 유유기지 부평 센터장은 “지속되는 생활 속 거리 두기와 달라진 일상으로 청년들의 불안과 우울감도 높아지는 것 같다”며 “이번에 마련한 2개의 온라인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건강 챙기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기지 부평’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잠정 휴관 중이며, 지난 4월 청년 취업특강 ‘공공기관·공기관 취업방향과 NCS 채용 프로세스’, 6월 ‘네트워킹데이, <반가워 유유기지 부평>, 청년 인생설계 특강<슬기로운 직딩생활>’, ‘쉼, 세끼, 방구석 피크닉’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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