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쇼핑, 음식 부문 경쟁력 제고를 통해 일류 관광거점도시로!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1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숙박․쇼핑․음식 분야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품질인증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품질인증제(Korea Quality)는 관광 서비스와 시설의 품질을 향상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광 분야의 품질인증제다. 현재 (일반․생활)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 면세판매장 등 총 4개 업종이 인증 대상이다. 올해 8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인증을 받은 업소는 여행잡지, 한국관광공사 공식홈페이지와 SNS, 온라인 예약 플랫폼(OTA) 등에 홍보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이벤트 프로모션도 지원된다. 또한, 일회성 인증에 그치지 않고, 역량강화 지원 및 사후관리 차원에서 위생진단 및 컨설팅, 관광진흥개발기금 이용우대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인증대상으로 새로 도입될 일반음식점 업종과 관련해, 이날 참석한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후 품질인증제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및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시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품질인증제에 대한 관심을 최대한 유도해, 많은 숙박업 및 음식업소들이 인증을 받고 관광거점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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