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여성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일 성 평등한 파주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파주시의 특성 분석 결과와 이에 기반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안된 특화 사업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 용역을 통해 파주시의 통계 및 각종 자료를 검토해 파주시의 성별에 따른 현황을 파악하고, 401명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와 파주시의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한 그룹별(운정지역 등 신도시 거주 여성, 여성농업인, 경력단절여성, 이주여성, 여성활동가 등) 인터뷰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파주시의 특성이 제시됐다.

파주시는 향후, 관련 부서와의 협의와 전문가의 자문 등을 추가적으로 거쳐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특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파주시의 특성을 살린 특화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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