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ㆍ교육재정 전문가ㆍ민간단체 활동가 등 40명 구성
-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 보장, 예산편성의 투명성ㆍ민주성 증대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갖고 도민과의 공감ㆍ소통ㆍ협력을 위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갖고 도민과의 공감ㆍ소통ㆍ협력을 위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갖고 도민과의 공감ㆍ소통ㆍ협력을 위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주민참여예산 위원은 도민과 교육재정 전문가, 민간단체 활동가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경상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제안 사업을 검토ㆍ심의하고 예산편성 관련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정책소통, 학교정책, 미래교육, 행정지원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과 소관 제안사업의 타당성과 사업효과를 분석한다.

올해는 보다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제안은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다음연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그 어려움은 교육취약계층에게 더 크게 다가오고 있으니, 국민의 소중한 혈세가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쓰여 교육이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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