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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국내 연기예술 관련 학과 교수들이 주축인 사단법인 한국연기예술학회는 올해 연기관련 전공으로 대학을 진학하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대한민국 청소년 액팅콩쿨’을 개최한다.

올해 2020 대한민국 액팅콩쿨 본선은 8월6일~8일까지 플랫폼창동61에서 개최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재학이상의 연기관련 전공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청소년들이며, 지원분야는 연기와 뮤지컬 2개 분야로 오는 26일까지 구글폼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특전으로는 시상과 함께 현장에서 진행되는 입시세미나 참여와 제9회 GAF(Glocal Acting Festival)의 모든 공연 관람이 무료다.

유원용(경복대 공연예술학과장) 액팅콩쿨 운영위원장은 “국내에는 연극, 뮤지컬, 방송연예, 영화연기, 공연예술 등 80여개의 연기예술 관련 학과에 매년 많은 학생들이 실기고사 준비를 하고 있으나 중간 점검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다”며,  “이번 액팅 콩쿨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액팅마스터들로부터 평가를 받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연기예술학회는 한국 연기예술의 실천방법과 실기연구학문을 도모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기시스템 확립과 주체적인 연기예술학 학문의 토대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설립,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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