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지난 11일 오후 2시, 큰배움실에서 “아빠, 이런 여행 어때?”라는 주제로 '2020년 인문학 아카데미 별별인문학 초청특강'의 제3강을 열었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아빠, 이런 여행 어때?'의 저자 김동옥 작가를 초청하여 ‘내 아이와 여행하는 법과 코로나 시대에 가족여행’을 화두로 여행과 육아, 가족, 행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옥 작가는 각종 미디어에 여행칼럼 기고와 여행코스 개발 등 여행작가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작가는 “아이들은 장소가 아닌 경험으로 기억한다.”라며 어디로 여행할 것인가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아이가 무얼 원하는지, 여행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먼저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창인 다음 달 1일에는 인문학 아카데미 제4강 '4차 산업혁명시대, 시와 예술문화 읽기'라는 주제로 신현림 시인 초청강연이 있으니, 많이 참석하셔서 문학과 예술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