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 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직업인 미디어 제작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는 ‘아이디어 팡팡 동화 방송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디어 팡팡 동화 방송국’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의 2020년 지역 평생교육 발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된다.

현재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참여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구비된 각종 시청각 자료를 이용하여 조별로 친숙한 동화책 내용을 활용해 뉴스, CF, 시트콤 등 제작을 실습하게 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아이들의 선망 직업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미디어 환경에 보다 친숙해지고 창의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전 과정은 참가자와 강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거리 유지,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소년수련관 교육사업팀 전화 문의 또는 동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