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코로나19 예방과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행정서비스를 위해 시민 중심의 고객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종합민원과 입구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음파 안경세척기와 휴대폰 급속 살균기를 임시 설치했다.

초음파 안경세척기는 물의 파장을 이용해 안경과 금속의 미세한 이물질까지 씻어주어 간편하게 안경과 다양한 액세서리를 세척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특히 유분 등을 잘 세척해 주는데, 안경과 목걸이, 귀걸이와 같이 피부에 직접 닿는 액세서리도 세척은 물론 세균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휴대폰 급속살균기는 7초 이내에 신속하게 살균되며 폐렴균, 대장균, 식중독균, 바이러스 등 각종 오염군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대기중인 민원인을 위해 네일케어와 네일아트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 사업은 경로장애인과 주관으로 운영중이며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네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지난해 민원실을 리모델링한데 이어 다양한 편의 시설을 확충 한 만큼 시민들을 위한 감동 행정으로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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