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와 대구시지재가노인돌봄센터 등 7개 기관이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성구보건소와 대구시지재가노인돌봄센터 등 7개 기관이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소장 여수환)는 지난 15일 대구시지재가노인돌봄센터 등 7개 기관과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재가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보건소는 보다 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가노인돌봄센터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생활지원사는 등록관리 대상자에게 치매, 금연, 심뇌혈관질환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제공한다.

여수환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에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건강증진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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