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인천형 작은 결혼식’ 컨설팅 및 사진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등 맞춤형 결혼식 지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좋은세상좋은문화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좋은세상좋은문화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5일 ‘좋은세상좋은문화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자원봉사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인천형 작은 결혼식’ 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고비용과 허례허식으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결혼 문화를 ‘인천형 작은 결혼식’을 통해 결혼이 지닌 본래의 의미와 가치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좋은세상좋은문화협동조합 홍성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간소하고 뜻깊은 건전한 혼례문화가 확산되고 특히 작은 결혼식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에 맞는 새로운 결혼문화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동조합에서는 작은 결혼식 대상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및 사진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 지원을 통해 맞춤형 결혼식인 ‘둘만의 스토리가 있는 아주 특별한 결혼식’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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