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기관 경기 중부지역 북한이탈주민들 안정적 정착 건강검진 및 의료지원 등
- 지역 사회 청렴 환경 조성과 부정을 배척하고 반부패 시책 실천 협력 다짐

인천적십자병원∙경기중부하나센터, MOU체결
인천적십자병원∙경기중부하나센터, MOU체결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적십자병원이 지난 15일 경기중부하나센터와 이탈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과 청렴실천을 위한 청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 중부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건강검진을 통해 의료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사업을 전개 할 예정이다.

인천적십자병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의료접근성이 취약하고 본인부담금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8년 385명에 대한 산부인과 검진을 실시했고, 2019년~2020년 사업으로 현재 북한이탈주민 대상 건강증진(건강검진)프로그램을 신규로 진행해 20대-50대 북한이탈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정밀검사와 추가 15만원의 유소견 질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인천적십자병원은 인천ㆍ경기지역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장하고 나아가 사회적응/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찾아가는 건강강좌, 방문진료 등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을 벌이며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청렴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 청렴 환경 조성과 부정을 배척하고 반부패 시책을 실천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청렴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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