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력 10년 이내 교사 대상 ‘민주시민교육’, ‘학생 자치와 참여’에 대한 강의와 독서 토론

인천시교육청_2030 교사를 위한 학생자치 직무 연수
인천시교육청_'2030 교사를 위한 학생자치 직무' 연수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5일 ‘2030 교사를 위한 학생자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미래’, ‘안심’, ‘자치’, ‘연대’, ‘신뢰’의 시대적 가치를 실현하고, 학생자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연수는 그 연장선상으로 2030 교사들과 함께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학생자치와 참여 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수는 소규모로 진행하였으며 교육 경력 10년 이내 교사 중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학생 자치와 참여’에 대한 강의와 독서 토론 등을 실시하였다. 연수 이수자는 2030 학생자치 교사 지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한 인천공항중학교 장윤환 교사는 “학생들을 학교의 주인공으로 세우는 것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미래 교육의 변함없는 기준인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자라도록 돕고, 학교의 자치 및 민주주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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