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된 필터 부착용 마스크를 포함해 가방, 발 매트, 컵받침 등

만수5동 통장 공동체모임 ‘손뜨개 물품 판매’ 자선사업 개시
만수5동 통장 공동체모임 ‘손뜨개 물품 판매’ 자선사업 개시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가 ‘손뜨개 물품 판매’ 자선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통장 공동체 모임과 함께 이번 자선사업을 통한 수익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며, 해당 물품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손뜨개 물품 판매는 올해 통장 공동체 모임(해피메이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통장 공동체 모임에서 직접 제작한 물품을 판매하고 해당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판매되는 물품은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된 필터 부착용 마스크를 포함해 가방, 발 매트, 컵받침 등이다. 또한 이전부터 판매해왔던 수세미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손뜨개 물품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경미 동장은 “코로나 19로 변화된 비대면 형식의 새로운 공동체 모임 활동을 장려하고, 침체돼 있던 자선 활동을 활성화해 이웃 공동체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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