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과 환경정비, 공공업무 지원 등 총 37개 사업분야

계양구 "사업에 따라 1일 3시간~6시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최저시급인 8,590원을 적용해 지급받는다”고 밝혔다.
계양구 "사업에 따라 1일 3시간~6시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최저시급인 8,590원을 적용해 지급받는다”고 밝혔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가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1,536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약 6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계양구 생활방역과 환경정비, 공공업무 지원 등 총 37개 사업분야에서 진행되며, 계양구청을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공공기관이 참여해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접수는 15일부터 24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7층 취미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자격조건은 2020년 7월 15일 현재 계양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다.

구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은 우선 선발하고, 사업에 따라 1일 3시간~6시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최저시급인 8,590원을 적용해 지급받는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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