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 심사

홍순옥 의장 집행부는 주요업무보고 과정에서 의원들께서 제안하신 사항들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정책 수립 시 반영해 줄 것을 당부
홍순옥 의장 집행부는 주요업무보고 과정에서 의원들께서 제안하신 사항들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정책 수립 시 반영해 줄 것을 당부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가 17일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부평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리는 집회로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제236회 정례회 기간 중 예정되어 있던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등의 심사가 연기되면서 별도로 개최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각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유경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원안 가결하였고, 신진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등 3건은 원안 가결하였고,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하였다.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10건과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과 마경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 부평구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였다.  

5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홍순옥 의장은 “금번 임시회는 제8대 부평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리는 집회로,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는 알차고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집행부에서는 주요업무보고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제안하신 사항들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정책 수립 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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