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이순신 순국공원 비롯한 남해군 일원...200여 명 참가

[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이순신 순국공원과 남해군 일원에서 지난 16일, 남해군여성농민회(회장 박옥선)주관으로 경남 7개 시ㆍ군 여성농민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경남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2020 경남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 제과제빵 체험활동
2020 경남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 제과제빵 체험활동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차원에서 개회식을 갖지 않고, 오전에는 창선면 소재한 체험장에서 우리밀을 활용한 제과제빵 체험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남해군 주요 문화유적지 이순신 순국공원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여성농민회 성영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민들을 격려하고, 서로 협력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창립한 남해군여성농민회는 농민의 토종 종자 유전자원 보유확대 사업, 여성농민 권리강화 사업, 식량주권 지기키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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