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대전광역시교육자료전 입상자 교육감상 전수

제32회 교육자료전 전시회(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제32회 교육자료전 전시회(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제32회 대전시교육자료전 입상작품(24작품)을 15일부터 3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4층 전시장에서 150여명이 관람했고 22일 교육감상을 전수(1등급 8편, 2등급 8편, 3등급 8편)한다고 밝혔다.

교육자료전은 교원들이 학교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자료를 창의적으로 제작·활용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우수 교육 자료를 확보해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컨설팅 지원중심의 대회 운영을 위해 3월 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24팀을 대상으로 4월 입상자 연수(강사 2019년도 대통령상 수상자), 5월 중간컨설팅(컨설턴트 전국교육자료전 1등급 3회 수상자)을 통해 개발 자료의 수준을 높였다.

지난 8일과 9일 보고서 및 실물자료 심사를 거친 우수작품(10작품)은 전국교육자료전을 대비한 최종컨설팅이 5일간(13~17일) 이루어졌다.

심사총평에서 코로나19 상황 및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교현장을 위해 우수한 교육자료가 출품됐으며, 특히 교육과정의 이해, 교수・학습 매체 제작 능력 및 보고서 작성 능력이 탁월하게 반영됐고 온라인 학습 플랫폼, AI 활용 학습터, 웹기반 학습자료 공유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여 교실수업 개선에 기여하는 바가 높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2020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부스에 전국교육자료전 대전 입상작품 전체를 전시해 우수한 교육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철영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원장은“자발적인 공동의 연구를 통해 창의적인 자료 제작에 힘써주신 노고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교원들이 참관하여 우수한 교육자료에 관심을 갖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연구결과물의 공유와 일반화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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