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 8명, 20일 군수실에서 수여식 가져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이 20일, 군수실에서 2020년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들을 초청해 상장을 수여했다.

함양군이 20일, 군수실에서 2020년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들을 초청해 상장을 수여했다.
함양군이 20일, 군수실에서 2020년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들을 초청해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탑 시상식이 개최하지 않은 관계로 군에서 자체 수여식을 통해 전달했으며, 50만불탑 앤오앤(주)농업회사법인(염경록), 30만불탑 정영수ㆍ박홍석 농가, 10만불탑 진경도ㆍ강호현ㆍ문공영ㆍ조점열 농가가 수상했다. 아울러 농산물 수출 확대 유공자 표창에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가 받았다.

그 동안 함양군은 지리산 청정 함양의 농산물 수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수출농업인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수출기반시설 조성 및 수출물류비지원, 포장재·선별비 지원, 수출분야 인센티브사업 지원,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해외 신 시장 개척 등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출농가 및 업체와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출관계자 교육, 수출 품목 품질 개선 등을 통해 자연스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량 마케팅 전략으로 5년 연속 수출탑 우수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역대 최고인 9395만 불의 수출 실적을 거둬 목표인 수출 1억 불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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