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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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3회 ‘G-FAIR KOREA’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 모집 기한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신청 기간이 지난 7월 3일까지였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매출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여건과 모집인원 대비 저조한 신청율을 감안해 모집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G-FAIR KOREA 2020’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중소기업 전문 무역 전시회이다.

전시회는 총 400여개사 550명 국내·외 바이어 참여로 생활용품관, 주방용품관, 건강용품관 등 품목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를 영위하고 공장등록을 필한 관내 소재 중소기업 16~19개 업체이다.

전시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진행한다.

전시품목은 전기전자, 생활용품, 농수식품 등 중소기업 종합품목으로 전시장 내 설치된 양주시 단체관에는 총 171㎡ 규모의 19개 부스가 마련돼 있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에는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동시에 진행해 현장상담과 화상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가지고 시청 기업경제과 기업지원(SOS)팀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G-FAIR KOREA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우수상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라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주 단체관을 마련한 만큼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기업경제과 기업지원(SOS)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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