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사진. [외교부 제공]
발대식 사진. [외교부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외교부는 지난 21일 오후 외교부 1층 국민외교센터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민외교 디자인단 26명이 참석, 제3기 국민외교 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국민외교 디자인단(26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원활한 활동을 하지 못한 디자인단 2기 중 활동 연장을 희망하는 14명과 함께 올해 7월부터 1년동안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외교 디자인단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민의 시각에서 국민외교 행사를 기획하고 국민외교를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국민외교 디자인단 3기도 앞으로 1년간 국민외교의 주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디자인단은 국민외교 관련 컨텐츠 제작과 국민 소통·참여 행사 기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국민외교를 알릴 예정이며, 이러한 활동 내용은 외교부 국민외교 공식 블로그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민외교 디자인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외교정책 과정에 국민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는 등 국민외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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