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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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정부(시장 정하영)는 올 하반기 대규모 신규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자들에게 취득세 자진신고납부 안내와 함께 납부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달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4,029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8월 초 고촌 ‘힐스테이트 리버시티’(3,510세대)를 포함 약 1만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정부는 입주사무실에 취득세 자진신고납부 안내문을 비치해 신규 분양아파트 입주에 따른 취득세 신고납부 시 필요한 구비서류, 신고납부기한, 취득세 산출방식 등 취득세 자진신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신고납부기한 경과에 따른 가산세 등 불이익을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정부는 취득세 신고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취득세 신고창구를 3개로 늘려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오미선 세정과장은 “대규모 신규아파트 분양에 따라 취득세 신고납부 절차를 몰라 신고 납부기한을 놓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취득세 홍보를 통해 불이익을 예방하고 친절한 대응으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김포시 세정과 취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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