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설공사 청렴 및 안전교육 실시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여름방학 중 약 80여명의 학교시설공사 관련자를 대상으로 청렴 및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전 공사 관련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학사일정에 차질 없는 공사추진 및 투명하고 갑질 없는 사업관리로 청렴도 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및 안전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제공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교육과 공사현장 화재예방등 근로자 안전수칙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또한, 공사현장에 대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 가이드라인 배포와 비상연락체계구축 및 현장별로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예방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오용석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학교시설공사의 철저한 예방관리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청렴도 향상과 공사현장 무재해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시설 여건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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