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말까지 농기계 순회교육…수리비 지원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과 경남도농업기술원, 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삼장면 송정마을을 시작으로 ‘어르신이 안전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산청군 도농기원 교통안전공단 안전마을 만들기 농기계 순회수리
산청군 도농기원 교통안전공단 안전마을 만들기 농기계 순회수리

이들 기관은 올해 말까지 지역 내 마을 곳곳을 돌며 고장난 농기계 수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조작 안전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또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반사판과 이륜차 안전모, 야광지팡이를 무료로 전달한다.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마을을 대상으로 경남농업기술센터 순회교육팀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와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 농기계 수리방법과 안전사용 요령을 교육한다.

산청군은 현장 순회수리교육에 필요한 부품대금을 조례에 따라 농가당 3만 원까지 지원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과 수리비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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