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스타일 어워즈 2018에 참석한 이정재
이정재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영화 '헌트'(가제)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24일 “이정재는 영화 '헌트'(가제)의 연출과 출연을 확정하고 2021년 촬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헌트'(가제)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인 박평호와 김정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는 이 작품의 연출과 함께 안기부 소속 해외팀 박평호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이정재의 첫 연출작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4년 동안 시나리오를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트’(가제)는 아티스트스튜디오와 함께 '돈', '공작', '아수라', '신세계' 등을 선보였던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제)는 나머지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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